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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호 경찰청장 정례브리핑 취소…“피고발인 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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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소영 기자

승인 : 2024. 12. 08. 16:58

2024120501000421000031611
조지호 경찰청장이 5일 국회에서 열린 비상계엄 관련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송의주 기자
경찰청이 9일로 예정됐던 조지호 청장 정례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8일 경찰청은 "피고발인 신분이라 조지호 경찰청장이 직접 나서는게 부적절하다"고 설명했다.

조지호 청장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과 함께 내란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됐다. 김봉식 서울경찰청장, 목현태 국회경비대장도 함께 수사 대상에 올랐다.

현재 경찰은 지난 6일 이번 사태 전담 수사팀을 120여명으로 꾸렸는데 서울경찰청 수사부장,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 범죄정보과 수사관 등 30여명을 추가로 투입해 150여명으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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