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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명 사망·200만명 피해…2004 인도양 쓰나미가 남긴 20년의 상처
방글라데시, 인도에 "도망친 총리 송환해달라"
'5년→17년' 걸린 베트남 호치민시 첫 지하철 1호선 개통
'해외 최초' 서울대 최고위 과정 in 베트남 1기, '주경야독' 54명 수료
말레이, 10년만에 '항공 최대 미스테리' MH370 수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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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2004년 12월 26일, 성탄절의 기쁨이 채 가시기도 전에 세계는 현대 역사상 가장 파괴적인 자연재해로 꼽히는 재앙을 맞이했다.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2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목숨을 앗아간 2004년 인도양 쓰나미다. 2024년 12월 26일 오..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방글라데시가 "사법 절차"를 위해 인도에 망명 중인 셰이크 하시나 전(前) 총리의 송환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다. 25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투히드 호세인 방글라데시 외교부 장관 대행은 지난 23일 기자들에게 "사법 절차를 위해 하시나 전 총리를 송환..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 최대 경제도시인 호치민시가 17년 만에 첫 지하철 노선을 개통했다. 일본국제협력기구(JICA)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으로 5년 내 개통을 목표로 시작했던 이 사업은 17년이 지나서야 완공됐다. 23일 현지매체 타인니엔에 따르면 호치민시..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서울대학교가 해외에 최초로 개설한 최고위 과정인 '글로벌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 in 베트남' 1기가 지난 20일(현지시간)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글로벌 미래전략 최고위 과정 in 베트남'은 서울대학교 아시아연구소가 베트남 하노이 국가대학 인문사..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말레이시아 정부가 2014년 실종된 말레이시아항공 MH370의 잔해를 찾기 위해 10년 만에 수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항공 역사상 가장 큰 미스터리 사건으로 꼽히는 MH370 실종사건은 현재까지 아무런 실마리도 남아있지 않다. 21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쿠데타를 일으켜 집권 중인 미얀마 군부에 맞서고 있는 소수민족 무장단체가 서부 지역의 군사 사령부를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쿠데타 이후 전적인 저항운동 속에서 잇따라 패배를 겪고 있는 군부가 두 번째로 지역 사령부를 잃게 된 것이다. 22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 사태를 논의하기 위해 태국 주도로 19~20일 이틀간 열리는 회의에서 미얀마 선거 문제가 주요 의제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태국은 19~20일 미얀마 사태 논의를 위해 두 개의..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이 수십 년만에 대규모 행정 개혁에 나선다. 현행 30개 중앙 행정기관을 21개로 축소하는 대대적인 조직 개편에 투자자들의 기대와 우려도 교차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뚜오이쩨와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트남은 공산당 주도로 정부 부처·기관과..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와 부상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전날 바누아투 인근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4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4명으로 늘고 부상자도 최소 200..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남태평양의 섬나라 바누아투 인근 바다에서 17일(현지시간) 규모 7.3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명이 사망했다. 17일 바누아투 국영방송사 VBTC와 로이터·AP통신과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7분(한국시간) 바누아투의..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인도네시아 최대 정당인 투쟁민주당(PDI-P)이 조코 위도도 전(前) 대통령을 공식 제명했다. 조코위 대통령이 지난 대선에서 같은 당 후보가 아닌 프라보워 수비안토 후보를 지지한 대가를 치른 것으로 풀이된다. 17일(현지시간) 자카르타포스트와 블룸..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의 주요 제조·수출 기업들의 내년 음력설 상여금이 작년에 비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부터 실적이 안정화되며 이익이 크게 개선된 덕에 코로나19 이후 최고 수준의 설 보너스가 될 것이란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베트남 공산당이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전(前) 국가주석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다. 푹 전 주석은 브엉 딘 후에 전 국회의장에 이어 자리에서 물러난 뒤에도 징계를 받은 두번째 '4대 기둥(국가 서열 1~4위)'이 됐다. 14일 베트남뉴스통신(VNA)..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태국 북부 딱주(州) 움팡 지역의 축제 현장에서 폭발물이 터지며 최소 3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부상했다. 당국은 16세와 17세 남성을 용의자로 체포했다. 15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AFP에 따르면 전날 당국은 지난 13일 늦은 밤 벌어진 폭탄..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14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통과되자마자 외신들도 일제히 속보로 탄핵안 가결 소식을 전했다. 로이터·AFP통신·AP통신 등은 이날 오후 탄핵소추안이 국회에서 의원 204명의 찬성으로 가결된 직후 긴급 기사로 이 소식을 전했다...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셰이크 하시나 방글라데시 전(前) 총리의 퇴진 이후 방글라데시와 인도 사이의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전날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는 방글라데시민족주의당(BNP)에 속한 청소년·학생 단체 회원 수천 명이 인도와의..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미국 최대 의료보험사인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의 브라이언 톰슨 최고경영자(CEO) 피살 사건에 사용된 총기가 고스트 건(총기 등록이 없는 자체 제작 총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11일 스트레이츠타임스는 고스트 건을 조명하며 추적이 어려운 고스트 건이 유..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 아라칸군(AA)이 방글라데시와 접한 북서부 국경 지대를 완전히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10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얀마 현지 매체 미얀마나우에 따르면 AA는 전날 라카인주(州) 북부의 거점 도시 마웅도에 있는 미얀마 군사정권..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태국에서 휴가를 즐기던 50대 싱가포르 남성이 마사지를 받은 후 사망했다. 10일(현지시간) 방콕포스트와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전날 태국 푸켓 경찰은 휴가를 즐기기 위해 태국 푸켓을 찾았던 싱가포르 남성이 마사지를 받은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투데이 정리나 하노이 특파원 = "저는 소녀시대랑 NCT 빠순이예요" 군부 통치 종식·개헌·민주화와 자유를 부르짖던 반(反)정부시위가 한창이던 2020년의 태국 방콕의 시위현장에 나간 20대 태국인 P씨는 기자에게 대뜸 자신을 빠순이라 소개했다. 연예인에게 환호하는 여성팬을 지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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