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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외국인·기관 ‘팔자’에 2650대 하락마감…코스닥 2.5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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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리 기자

승인 : 2024. 03. 19. 15:54

코스피 마감
국내 증시에서 19일 코스피 지수와 코스닥 자수는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매도세에 동반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9.67포인트(1.10%) 오른 2656.17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이 9154억원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68억원, 7136억원 팔아 치우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셀트리온(1.04%), 삼성SDI(1.58%)가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2.50%), LG에너지솔루션(-1.10%),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삼성전자우(-0.96%), 현대차(-2.06%), 기아(-7.11%), POSCO홀딩스(-1.82%)가 내렸다. 삼성전자의 종가는 전 거래일 종가와 동일한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2.57포인트(0.29%) 내린 891.91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326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33억원, 1190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7개 종목이 오르고, 3개 종목이 내렸다. 에코프로비엠(1.31%), HLB(1.78%), 알테오젠(3.47%), 셀트리온제약(1.64%), 리노공업(1.77%), 레인보우로보틱스(5.61%), 신성델타테크(12.63%)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코프로(-0.65%), HPSP(-2.26%), 엔켐(-0.65%)이 하락 마감했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6.1원 오른 1339.8원에 거래를 마쳤다.

선미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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