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김태영 웹젠 대표 “게임 종료 전까지 정상적으로 서비스하려 노력”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1021010011504

글자크기

닫기

김민주 기자

승인 : 2024. 10. 21. 17:04

clip20241021170157
김태영 웹젠 대표가 2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국회방송 생중계 캡처
김태영 웹젠 대표는 갑작스러운 게임 서비스 종료 논란에 정삭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종료 전까지 노력했지만,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21일 김태영 웹젠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김 대표에 "게임을 종료하기 3주 전, 그리고 하루 전까지도 아이템을 팔다가 갑자기 종료하면 소비자 입장에서는 '사기 당했다'고 생각하지 않겠냐"고 질의했다.

이에 김태영 웹젠 대표는 '뮤 오리진', '어둠의 실력자가 되고 싶어서' 등 게임 서버를 일방적으로 종료하고 소비자를 기만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게임 종료 전까지 정상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노력하던 중, 게임을 더 서비스할지 말지 결정하는 과정에서 그러한 일이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앞서 웹젠 게임 이용자들은 피해자 모임을 꾸린 뒤 트럭 시위를 진행한 바 있다. 이용자들은 확률형 아이템 조작 논란이 있었던 '뮤 아크엔젤'뿐만 아니라 뮤 오리진과 어둠의 실력자에서도 과도한 과금 유도와 서비스 기습 종료 등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
김민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