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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 시스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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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4. 12. 23. 15:41

선박 적재율 증가 및 추가 수익 증대 기대
부산항만공사 성과공유회
지난 20일 개최된 '2024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부산항만공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 진흥원,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 등 관계자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부산항만공사
부산항만공사(BPA)가 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 시스템 도입으로 선사 중심의 편의성 제고에 나선다.

23일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20일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인터넷진흥원, 부산광역시,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하는 2024년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사업 성과공유회에서 블록체인 기반 환적모니터링 시스템 'Port-i'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 부산항만공사는 시스템의 도입 배경, 추진내용, 주요 기능 및 기대효과, 향후계획 등에 대해 설명했다.

해당 시스템의 주요기능으로는 △선박 모니터링 및 이상탐지 △화물 모니터링 및 이상탐지 △부산항 전체 터미널(10개)의 통합 선석 스케줄 제공이 있다. 이러한 서비스를 통해 이용 선사는 적기에 환적화물을 처리해, 선박 적재율 증가 및 추가 수익 증대가 기대된다.
진규호 부산항만공사 경영본부장은 "Port-i는 선사, 터미널, 운송사 등 업무 담당자가 부산항에서 손쉽고 효율적으로 환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부산항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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