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재 변론 끝난 직후 재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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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공수처는 이날 오후 공수처 검사·수사관 6명을 투입해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 및 현장 대면 조사를 위해 서울구치소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공수처는 전날 오후 3시께부터 윤 대통령에 대한 강제 구인에 나섰으나 6시간 만에 불발됐다. 밤 9시 이후 조사는 수사기관의 인권 보호 규정상 '심야 조사'로 분류돼 당사자 동의가 필요하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열린 헌법재판소(헌재) 변론기일에 참석했다. 이날 변론은 약 1시간 43분 만에 종료됐다. 윤 대통령은 변론이 끝난 뒤 서울구치소가 아닌 국군서울지구병원으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