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일환으로 도입한 '외국인 관광택시'가 인지도를 높여가며 빠르게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는 방한 외래 관광객의 개별 여행 증가 추세에 맞춰 외국인 개별관광객을 대상으로 운영 중인 외국인 관광택시 이용객 수가 지난해 1만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강원도와 춘천·강릉·속초 3개 시 및 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택시는 교통 인프라가 취약해 접근성이 낮은 관광지를 포함한 맞춤형 관광 상품이다. 외국인 관광택시는 기본 관광코스로 전통시장 방문을 필수로 포함하며, 한류..
제주도가 올해도 취약계층을 위한 '수산물 꾸러미' 행사를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의 '2025년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 지방자치단체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원을 확보했기 때문이다. 제주도는 지난해 도내 6개 수협이 공동으로 진행한 대대적인 판촉할인 행사와 취약계층 꾸러미 지원사업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지난해 2억 9600만원을 투입한 청정 제주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로 약 8000명 할인혜택을 받아 싱싱한 수산물을 즐겼다. 135곳의 사회복지시설에도 수산물 꾸러미를 지원했다. 제주도는 이번 공모에..
제주도 관광객들의 필수템이 된 렌트카.하지만 불법영업인줄 모르고 렌트카를 이용하다가 다툼으로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까지 먹칠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제주도 렌트카는 주말과 연휴, 휴가철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이용한다. 그러나 성수기에 타시도의 렌트카 업체가 제주도 들어와 불법영업으로 제주도 업체들의 영업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발생한다. 이에 제주도가 도내 렌트카 시장의 건전한 영업질서 확립을 위해 타 지역 등록 렌트카의 불법 영업 근절에 나선다. 제주도 렌트카 대여업체(2025년 2월 현재)는 111개 업체이며, 차량수는 2만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