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불출마 속 국힘 '보수결집 vs 인적청산' 격돌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당 대표 선거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권 레이스의 대진표가 사실상 확정됐다.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출범 약 2주 만에 활동 종료 수순에 들어간 만큼, 쇄신의 열쇠는 당권주자들에게 넘어가는 양상이다. 한 전 대표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전당대회 불출마 의사를 밝히며 보수 혁신을 위한 '연대'를 거론했다. 그는 "풀뿌리 민심과 당심이 제대로 움직여야 보수정치의 체질개선이 가능하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극우화 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