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파출소장회의 계기 내부 기강 잡기…한류 차단 노력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 분주소장(파출소장) 회의를 계기로 관련 참석자를 만나 사회주의 체제 수호를 당부했다. 북한의 분주소(分駐所)는 치안 유지를 비롯한 국가 인민의 재산 보호가 주 임무지만, 현실적으로는 반체제적 행위를 감시, 통제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파출소장 회의 참석자들과 전날(5일) 기념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자리에서 "인민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생활하는 분주소장들과 안전원들은 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