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클럽에 마약 유통 조직 적발… 베트남인 90명 검거
국내 유흥주점과 클럽 등에 조직적으로 마약을 공급해온 베트남인 마약 조직이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은 5일 베트남에서 밀수입한 마약을 국내 유흥업소에 유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수입책 A씨와 유흥업소 종사자 B씨 등 18명을 구속하고, 마약을 투약한 66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모두 베트남 국적이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텔레그램을 이용해 베트남 총책의 지시를 받으며 케타민, 엑스터시, 합성 대마 등 총 10억 4000만 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