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리:플레이] 번개장터 믿고 산 루이비통 가짜였다니…'사기죄' 성립할까
한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주최한 플리마켓(벼룩시장)에서 가짜 명품가방이 판매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플랫폼 측은 판매자(셀러)의 '일탈 행위'라며 환불을 약속했지만 구매자는 플랫폼의 검수 과정을 믿고 구입했음에도 적극적으로 책임지지 않는 태도에 분통을 터트렸다. 가짜 명품가방 판매자는 물론 플랫폼에도 법적 책임을 물을 수 있다는 지적이 법조계에서 나오는 가운데, 해당 플랫폼 측은 과실을 인정하고 보상에도 적극 나섰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