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난 겪는 대우조선해양건설, 2년 3개월 만에 법정관리 신청
중견 건설업체 대우조선해양건설이 경영난에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신청으로 올 들어서만 신동아건설, 대저건설, 삼부토건, 안강건설에 이어 5개 건설사가 법정관리 절차를 신청하게 됐다.28일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 27일 수원회생법원에 법정관리를 신청했다. 1969년 세림개발산업으로 출범한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재무상황 악화로 2022년 말 법정관리를 신청한 뒤, 2023년 2월 개시 명령을 받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