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미국과의 무역 휴전 이후 전년 대비 수출 5.8% 증가
미·중 무역 긴장이 완화되면서 중국의 6월 수출이 전년 대비 5.8% 증가하는 등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지난달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휴전에 합의하고 희토류 및 주요 원자재의 대미 수출을 확대한 것에 따른 결과로 해석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해관총서는 14일(현지시간) 이번 수출 실적은 경제학자들이 예상한 4.0%를 넘어선 수치로, 5월의 4.8% 증가보다 개선된 수치라고 밝혔다.수입도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