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엔 우승' 역사적 자리에 다시 선 교토국제고
아시아투데이 전형찬 선임 기자 = 2025년 여름, 다시 고시엔의 계절이 돌아왔다. 그리고 그 무대에 교토국제고가 다시 선다. 지난해 여름, 제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이 열린 한신 고시엔 구장. 그날 필자는 직접 오사카에 도착해 경기장을 찾았다. 상대는 강호 간토다이이치고. 정규 이닝 내내 점수를 주고받지 않던 두 팀은 연장 10회에 접어들었고, 교토국제고는 선공에서 2점을 뽑았다. 마지막 수비, 마운드에 오른 니시무라 잇키가 던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