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도성 등 한양 수도성곽,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전
서울시가 '한양의 수도성곽'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한 국내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본격적인 국제 등재 준비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한양의 수도성곽'은 한양도성, 북한산성, 탕춘대성을 포함하는 성곽유산으로, 18세기 조선 후기의 수도 한양을 보호하던 핵심 방어체계이자 한반도 성곽 축성 전통이 집약된 대표적 유산이다. 시는 경기도, 고양시와 함께 2021년부터 성곽유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공동으로 추진해 왔다. 202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