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핑크뮬리 명소’ 고창 청농원, 주말부터 분홍빛 절정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31005010001913

글자크기

닫기

김성환 기자

승인 : 2023. 10. 05. 14:33

KakaoTalk_20231005_101351211_02
고창 청농원 핑크뮬리 군락지/ 고창 청농원 제공
전북 고창 공음면 청농원에 분홍빛 융단이 깔렸다.

고창 청농원은 솔숲을 배경으로 자리잡은 2만 여평의 한옥을 개조해 조성한 농촌숙박 팜스테이 관광농원이다. 3500여 평 규모의 핑크뮬리 군락지가 가을이면 화려한 분홍빛으로 물든다. 이 때문에 '핑크뮬리 명소'로 잘 알려졌다.

KakaoTalk_20231005_101351211_04
고창 청농원 핑크뮬리 군락지/ 고창 청농원 제공
KakaoTalk_20231005_101351211
고창 청농원 핑크뮬리 군락지 뒤로 카페 '청', 한옥식 기와집인 '술암재' 등이 보인다./ 고창 청농원 제공
이맘때 방문객은 어깨 높이로 자란 핑크뮬리 군락지 사이의 오솔길을 걸으며 예쁜 추억을 만들고 '인생샷'을 찍으며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한다. 고창 청농원 측에 따르면 올해 이곳 핑크뮬리는 이번 주말부터 약 3주 동안 절정의 분홍빛을 선사할 전망이다. 핑크뮬리 군락지는 봄이면 보라빛 라벤더 정원으로 변신한다.

고창 청농원은 숙식 가능한 개량형 한옥객실, 140여 석의 카페 '청(淸)', 라벤더·핑크뮬리 정원, 수국정원 등을 갖췄다. 드라마 '도깨비' 촬영장소로 잘 알려진 보리나라 학원농장을 비롯해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상하농원, 선운산 선운사 등과 연계해 둘러볼만하다.
김성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