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러시아군, 우크라 침공 이래 50만명 이상 사상”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40526010013385

글자크기

닫기

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05. 26. 17:57

美 뉴스위크, 러시아군 사상자 추산치 보도
UKRAINE-RUSSIA-CONFLICT-WAR <YONHAP NO-1573> (AFP)
지난 2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UN24 기금 모금 플랫폼 기념 정상회의에서 우크라이나 보안국 군인들이 전시 중인 다중 발사 로켓 시스템을 갖춘 해양 드론 '씨베이비' 옆에서 대기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AFP 연합뉴스
러시아가 2022년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래 지난 24일 기준 50만80명의 러시아 병력이 사상한 것으로 파악됐다.

미국 뉴스위크는 2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국방부를 인용해 러시아군에서 전날까지 12일 연이어 하루 1000명 이상이 사상한 것으로 추산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특히 지난 12일은 1740명으로 하루 최다를 경신했다.

러시아는 2022년 9월 자국부대 병사 5937명이 전사했다고 밝혔고 그 이후로는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자국 전사자를 축소해 발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프랑스 정부는 러시아군 사상자가 50만 명에 달하고 그 중 15만 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했다. 영국은 러시아군에서 45만 명이 사상했고 수만 명이 탈영한 것으로 파악했다.
뉴스위크는 최근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에서 지상전을 펼치면서 사상자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김현민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