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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맛있다”…‘나폴리 맛피아’ 식당 방문한 이탈리아 축구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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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 박성빈 인턴 기자

승인 : 2024. 10. 29. 16:55

권셰프
이탈리아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나폴리 맛피아'의 식당에 방문했다./슛포러브 캡처
이탈리아 레전드 축구선수들이 '나폴리 맛피아'의 식당에 방문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슛포러브'에 '이탈리아 레전드들이 평가하는 나폴리 맛피아 음식 수준 ㄷㄷㄷ 진짜 이탈리아인의 반응이 이정도???'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방송인 알베르토가 진행자로 등장, 최근 화제인 '나폴리 맛피아' 권성준 셰프의 가게에 방문하는 내용이 담겼다.

알베르토는 파비오 칸나바로, 알렉산드로 델 피에로, 안드레아 피를로, 레오나르도 보누치 등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들과 함께 방문했다는 것이 알려져 관심을 모았다. 이들은 앞선 20일 서울 마포구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넥슨 아이콘 매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알베르토는 "권 셰프는 이탈리아 나폴리식 요리를 만든다. 그리고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우승해 폭발적인 인기로 예약이 거의 불가능하다. 우리를 위해서 쉬는 날 특별히 나와줬다"며 권 셰프를 소개했다.

이에 권 셰프는 부라타치즈·앤초비 브루스케타·빵 등을 선보였고 선수들은 요리에 크게 만족하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칸나바로와 피를로는 "나폴리의 누구 밑에서 일했냐. 몇 년 정도 지냈냐"는 등의 질문을 하며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이어 보누치까지 "빵도 셰프가 직접 만드는 거냐. 혼자 일 하는 거냐"고 궁금해 하자 알베르토는 "지금 난리가 났다. 다들 엄청 맛있다고 한다"며 권 셰프의 요리가 본토 이탈리아 사람들에게도 합격임을 알려줬다.

권 셰프는 굴이 올려진 생면 파스타·트러플을 넣은 리조또·티라미수 등을 선보였고 선수들은 조리 과정을 하나하나 카메라로 기록하기도 했다. 음식을 다 먹은 뒤 델피에로는 "아주 맛있었다. 정말 최고다"라며 극찬했다.

한편 알베르토와 이탈리아 축구 레전드들이 권 셰프의 식당을 방문한 영상은 29일 현재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위치할 정도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다혜 기자
박성빈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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