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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 정읍시의회의 의장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경제활성화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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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신동준 기자

승인 : 2024. 12. 27. 13:55

올해 174건 안건 처리
합리적인 대안 제시, 주민의 뜻 시정에 반영
박일 의장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의회는 올해 집행부에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주민의 뜻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성공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년 정읍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9회 등 11차례의 의사일정을 진행해 조례안 121건, 승인안 24건, 결의·건의·동의안 28건, 청원 1건 등 모두 174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시정에 대한 행정 사무감사 및 현장점검도 활발히 이뤄져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을 추진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시민의 건강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의정을 펼쳤다.

박일 의장은 "시민이 있으므로 의회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가슴 깊이 새기고, 항상 적극적인 자세로 시민을 위한 대변자로서 시민 눈높이에 맞춰 먼저 찾아가고, 함께 고민하고, 문제를 해결하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 의장은 "2024년 장기 불황과 경기 하락에 따른 어려운 경제 여건과 더불어 비상계엄령으로 인한 소비침체까지 이어지자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집행부와 협력해 지자체 최초로 전 시민에게 3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극대화된 한해였지만, 정읍시의회는 민생경제 회복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였고, 언제나 시민만을 바라보며 함께 힘을 모아 위기에 지혜롭게 대처했다"면서 "2025년도 우리 의회는 낮은 자세로 시민의 목소리를 소중하게 경청하고, 한 걸음 더 가깝게 다가가는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고충과 불편을 함께 나누며 체감할 수 있는 해결책을 모색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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