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함께 김포·울산공항에서 항공 독립운동사 특별전시 '날아라 독립의 꿈'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항공 독립운동사 협력전시는 항공분야 독립운동의 역사와 독립정신을 국민에게 알리고 기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3층 나래마루에서, 9월 17일부터 11월 2일까지는 울산공항 청사 2층 일반대합실에서 순차적으로 열릴 계획이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세운 최초 한인비행학교인 미국 윌로스 지역 한인비행가양성소...
경기 가평군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농어촌민박 시설 27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여름철 휴가 성수기를 맞아 농어촌민박을 찾는 방문객들이 예상치 못한 2차 사고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선제 대응이다. 군은 최근 폭우로 마당·진입로 유실, 토사 유입, 옹벽 붕괴, 배수로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한 민박시설 가운데 재난위험이 우려되는 27개소를 우선 선정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관내 전체 농어촌민박 1,080개소 중 피해가 발생했거나 구조물 붕괴 위험이 높은 시설이 중심이다. 군은 사업장 내외...
경북 포항시가 2025CKC 2025 배터리 세션에서 지자체 단독 연사로 'K-배터리 중심 도시' 위상을 각인시켰다. 31일 포항시에 따르면 '2025년 한국.캐나다 과학기술대회'(CKC 2025)에 참석해 북미 배터리 시장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포항의 이차전지 산업 현황과 역량을 과시했다. 올해 15회째를 맞는 'CKC 2025'는 지난 28일부터 8월 1일까지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규모의 한국. 캐나다 과학기술 교류 행사다. 포항시는 배터리 세션에 지자체로서 단독으로 초청돼 프레젠테이션에 나섰다. 캐나다한인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