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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축구장 135개’ 규모 사과 스마트과수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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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정영록 기자

승인 : 2025. 01. 16. 11:01

거창·양구·장수·포항 등 4곳… 총 97㏊ 크기
2축형·밀식재배 등 형태… 3년간 145억 지원
기존 과원比 노동력 30%↓… 생산성 최대 4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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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예산군에 위치한 다축형 사과 스마트과수원. 공동취재단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 축구장 약 135개 크기의 사과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16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2025년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대상지에 △강원 양구군 △전북 장수군 △경북 포항시 △경남 거창군 등 4개소가 선정됐다. 조성 규모는 총 97㏊에 달한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사업은 2축형·다축형·밀식재배 등 구조가 단순한 나무로 평면 형태 과수원을 조성해 기계화를 촉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한 내재해·조중생으로 품종을 갱신하고 재해예방시설을 확충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 생산기반도 확보할 수 있도록 한다.

농식품부에 의하면 스마트과수원은 기존 과수원에 비해 노동력은 30% 절감하고 생산성은 최대 4배 증가하는 등 효과가 기대되는 미래형 과원이다.

선정된 4개소는 3년간 신품종 전환, 재해예방시설 등 첨단화 설치, 농가 조직화, 재배기술 컨설팅, 신품종 홍보 등에 총 사업비 145억 원이 지원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지난해 4월에 발표한 '기후변화에 대응한 과수산업 경쟁력 제고 대책'의 핵심사업으로 2030년까지 60개소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에 선정된 4개 단지가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패러다임 전환을 위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정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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