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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가 대학을 통해 전공별 진로 지도와 종합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숙명여대는 이 사업이 시작된 이래 꾸준히 우수한 성과를 보여왔으며, 이번 평가로 2022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되는 사업 기간 중 3회 이상 우수 등급을 획득해 추가 1년간 사업 연장 혜택을 얻게 됐다.
숙명여대는 지난해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에 신규 선정되며 진로·취업 지원을 더욱 강화했다. 저학년을 위한 진로 설정과 포트폴리오 작성을 돕는 '빌드업 프로젝트', 고학년을 대상으로 한 IAP(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과 '점프업 프로젝트' 등 세밀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숙명여대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청년, 사회복무요원, 군 장병, 미혼모, 자립청년 등 지원 대상을 넓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과 육군본부 감사장을 수상하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해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고용노동부 신규 사업인 졸업생 특화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이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졸업생과 지역 청년까지 포괄하는 진로·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서희 숙명여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9년 연속 우수 등급은 숙명여대가 진로·취업 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앞으로 미취업 졸업생에게도 센터의 노하우를 확대 적용해 더욱 많은 학생들의 성공적인 취업을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