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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4주 연속 보합…전국은 10주째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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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1. 23. 14:00

한국부동산원, 1월 셋째 주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 발표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
서울 남산에서 바라본 아파트 밀집지역 전경./연합뉴스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보합을 나타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은 10주 연속 떨어졌다. 대출 규제 영향으로 전반적인 매수 심리가 위축되며 관망세가 짙어지는 분위기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1월 셋째 주(20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보합을 유지했다. 작년 12월 30일 이후 4주 연속 보합이다.

서울 강북(한강 이북지역)에선 용산(0.03%)·광진구(0.03%)에서 상승했으나, 노원(-0.03%)·중랑(-0.03%)·동대문구(-0.03%) 등지에서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

강남에선 송파(0.09%)·서초(0.03%)·양천구(0.01%)에서 올랐지만, 구로(-0.03%)·금천구(-0.02%) 위주로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재건축 추진단지 등 주거 선호 단지에선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으나, 그 외 단지에서는 대출규제 등 영향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관망세 짙어지면서 지역·단지별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고 했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도 0.05% 하락하며 10주 연속 떨어졌다.

경기(-0.04%→-0.04%)와 인천(-0.06%→-0.06%)은 각각 동일한 내림폭을 기록했다.

경기는 광명(-0.13%)·이천(-0.14%)·평택시(-0.14%) 위주로 하락했다.

인천은 남동(-0.13%)·계양(-0.11%)·연수(-0.08%)·중구(-0.06%) 등지에서 떨어졌다.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
시도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한국부동산원
전국 아파트 전셋값 역시 0.01% 떨어졌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보합을 유지했다.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는 "학군지 및 역세권 등 선호단지 위주로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외곽지역 및 구축 위주로 매물가격 하향 조정되는 등 지역·단지별 상승·하락 거래가 혼재돼 있다"고 말했다.
전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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