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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가부,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발굴…다양한 체험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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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2. 0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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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여성가족부
여성가족부가 전국 청소년수련시설의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발굴한다. 이를 통해 청소년 활동 현장을 활성화하고, 청소년의 미래 역량 함양에 기여한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지원사업은 정책·사회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는 분야의 우수 활동프로그램을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100개 기관 이내로 선정해 1개 기관당 약 10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청소년의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교과목, 창의적 체험활동, 고교학점제 등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활동 프로그램을 적극 권장한다. 지원 분야는 △청소년 디지털역량(디지털도구 활용, 디지털 윤리규범의 확산·실천 활동 등) △청소년 진로체험(진로이해, 진로탐색, 진로계획 활동 등) △테마별 체험(신기술·신산업, 환경, 금융·경제, 문화예술 등) △자유주제(다문화청소년 등 대상의 다양성을 고려한 활동)등 4개 분야이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공모사업에 선정된 기관에 대해 활동이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상담(컨설팅) 및 담당자 교육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여가부는 우수기관 15곳을 선정해 장관상 등을 수여하고, 우수사례는 영상으로 제작해 전국 청소년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2025년 우수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할 청소년수련관,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수련원, 청소년특화시설은 오는 14일까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최은주 여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청소년들이 새롭고 풍성한 경험을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이 발굴되기를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는 사각지대 없이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연기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은 "앞으로도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은 우수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현장에서 활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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