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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초·위례초, 3월 재개교 앞두고 현장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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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연 기자

승인 : 2025. 02. 19. 12:00

강동송파교육지원청·교육부, 개교 준비 최종 점검
둔촌초 조감도
서울둔춘초등학교 조감도. /서울시교육청
서울특별시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서울시교육청의 제1호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 대상인 서울둔촌초등학교와 서울위례초등학교의 3월 재개교를 앞두고 교육부와 오는 20일 현장점검을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개축사업은 국내 최대 재건축 단지인 둔촌주공아파트(현 올림픽파크포레온) 재건축과 맞물려 진행됐다. 준공 후 40년 이상 지난 노후 학교를 현대적인 교육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첫 사례로 추진됐다.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은 기존 학교시설을 개축하거나 리모델링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학교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둔촌초와 위례초는 각각 49학급(특수학급 포함) 규모로 새롭게 조성되며, 총 2945명(둔촌초 1489명, 위례초 1456명)의 학생을 수용할 예정이다.

강동송파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부터 이달까지 학교 관계자들과 수차례 점검회의 및 현장 협의를 거쳐 학생 중심의 교육공간 마련에 주력해 왔다. 또 원활한 재개교를 위해 학교 관계자들의 사전 겸임 발령 등 다양한 지원을 진행했다.

오는 20일 진행될 사전점검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교육부가 함께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안정적인 재개교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현석 강동송파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둔촌초와 위례초가 노후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위례초 조감도
서울위례초등학교 조감도. /서울시교육청
박주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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