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삼성물산, 리모델링 신기술 ‘스마트 말뚝 공법’ 개발…“안전·품질·효율 제고”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220010010909

글자크기

닫기

전원준 기자

승인 : 2025. 02. 20. 14:25

"리모델링 핵심기술 될 것으로 기대"
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개발한 아파트 리모델링 신기술 스마트선재하공법 개념도./삼성물산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리모델링 사업 기초공사에 필요한 기초보강공법 개발을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리모델링 현장 기초공사에 쓰이는 말뚝과 관련된 8건의 기술을 자체 개발해 특허를 마친 바 있다.

그 중에서도 '스마트선재하 공법'('스마트 말뚝 공법') 관련 특허 4건은 국내 대표 보강말뚝 시공사인 고려이엔시와 공동으로 작년 특허 출원 후 등록까지 마쳤다. 이어 국토교통부 건설신기술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선재하공법이란 기존 시공된 말뚝 외에 보조 말뚝을 추가로 시공하고 압력을 가해 건물의 기초를 보강하는 방식이다.

기존 선재하공법의 경우, 말뚝에 가해지는 하중을 순차적으로 수동 제어해야 하는 만큼,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가 제한적이었다.

또 육안으로 보이지 않는 말뚝에 대해 어느정도의 보강공사를 해야 할지 여부를 판단하기 쉽지 않아, 자칫 무리해서 작업할 경우 구조물에 손상을 줄 가능성이 있었다.

하지만 삼성물산이 개발한 스마트선재하 공법을 말뚝 공사에 적용하게 되면, 건물 기초 보강을 위해 시공한 전체 말뚝을 자동으로 동시 제어한다. 이를 통해 설계오류나 시공오차를 방지해 구조안전성과 시공품질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여러 보강말뚝을 실시간으로 관찰하면서 자동제어장치에 연결된 유압잭으로 필요한 부분에 하중을 자동 분배시킨다. 전체 말뚝이 고르게 힘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다.

삼성물산은 해당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경우 안전성과 품질을 동시에 확보하면서도, 작업효율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원준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