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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21년 연속 흑자경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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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지훈 기자

승인 : 2025. 03. 04. 15:01

순이익 499억원…전년비 43% 증가
송상근 사장 "임직원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 거둬"
[보도사진] 부산항만공사_사옥전경
부산항만공사 사옥 전경
부산항만공사(BPA)가 2004년 설립 이후 21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부산항만공사는 2024년 회계연도 결산 결과 매출액 3796억원, 영업이익 1285억원, 당기순이익 499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4억원(6.86%)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150억원(43.10%) 급증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이번 실적 개선은 신규 부두(신항 7부두) 운영에 따른 임대료 증가와 사상 최대 물동량 달성에 따른 항만시설사용료 증가, 재정 안정 강화를 위한 보유세 검토 및 경상경비 절감 등 자구노력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국제정세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재무구조를 유지하며 북항재개발, 진해신항 및 항만 배후단지 개발 등 대규모 사업비가 수반되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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