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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사우디아라비아 등 주요 13개국 저작권부서 고위급 관계자가 회의에 참석해 인공지능(AI) 시대 각국의 저작권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한다.
문체부는 'AI 등 기술 진보 속 저작권 제도를 통한 창의 산업 진흥 방법'을 주제로 한국의 저작권 제도와 K-콘텐츠 산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또 한국저작권위원회, 한국저작권보호원, 한국콘텐츠진흥원, 영화진흥위원회 등 저작권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도 연사로 나서 'AI 시대 저작권 제도'를 주제로 발표한다.
문체부는 또 24∼26일에는 서울 용산구 한국저작권위원회 서울사무소에서 라오스, 스리랑카, 캄보디아 등 9개국 음악 예술인과 저작권 전문가 19명을 초청해 K-팝과 저작권 제도를 활용한 음악산업 진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각국의 저작권 법·제도 등 세계 동향을 파악하고, 세계지식재산기구와의 협력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