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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기 의장, ‘한민족국가의 자주평화통일론’ 증편 출판기념회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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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원 기자

승인 : 2025. 03. 21. 10:27

오는 31일 고려대 교우회관 안암홀서 개최
도서 판매 대금 전액 통일사업 기금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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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민족국가의 자주평화통일론' 표지.
창의상상가이며 통일운동가로 활동 중인 이종기 국가유공자장학재단 이사회의 의장이 오는 31일 오후 6시 고려대학교 교우회관 안암홀에서 '한민족국가의 자주평화통일론' 증편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한민족국가의 자주평화통일론'은 현재 남북 대치 상황과 분단 고착화를 바라는 주변 열강들의 속셈, 남북 평화 통일의 필요성, 분단비용과 통일비용에 대해 비교 분석한 책이다. 또한 문화적 이질감 해소 방안과 통일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 통일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등 한민족 자주평화통일에 대한 전반을 다루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남과 북이 언젠가는 같이 살아가야 할 하나의 민족"임을 강조하면서 "남북의 의지가 중요하며, 인내하면서 풀어나가야 할 문제"라고 말한다. 하지만 그는 "최근 상황에서 통일은 갈 길이 먼 만큼 많은 문제들에 봉착하게 될 것이며, 통일이 가시적으로 들어온다 해도 통일비용과 남북의 문화적 이질감, 반대세력의 어깃장 등 어려움이 클 것"이라고 예측한다.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통일이야말로 남한의 자본·기술과 북한의 자원·노동력을 결합해 더 강하고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는 길"이라며 통일의 필요성을 재차 역설한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재계 주요 인사 및 저자가 재학 중인 고려대 정책대학원 글로벌정치학과 석사과정 학우들이 참석한다. 저자의 친필 서명이 담긴 책자가 현장 판매되며, 도서 판매 대금 전액은 통일사업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전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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