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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답십리 제17구역’ 재개발 입주…SH공사 “주거 안전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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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일 기자

승인 : 2025. 03. 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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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대 모습(왼쪽)과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전경.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답십리 제17구역 주민대표회의와 단지 합동 점검을 마치고, 오는 28일부터 'e편한세상 답십리 아르테포레' 입주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12번지 일원 '답십리 제17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SH공사가 2011년부터 사업 시행자로 참여해 왔다.

1만 3850.9㎡ 규모의 노후 주거지를 재개발해 지하 2층~지상 21층, 6개동, 326세대(전용 면적 59~84㎡)의 고품격 아파트로 재탄생했다.

부대 복리시설과 근린생활시설을 포함하고, 체력단련장과 작은 도서관, 어린이 승하차 공간, 다목적실, 세대 별 공동 창고 등 다양한 특화 공동체 시설도 갖추고 있다.

공간 확장과 변경 등 리모델링이 용이한 구조로 설계했으며, 지능형 보안등뿐만 아니라 △전기차 화재 진압 장치 △스마트 통합 주택 제어판(월패드) △인공지능(AI) 주차 관제 △소음 저감 레인지 후드 등을 적용했다.

답십리 제17구역 주민대표회의는 입주를 맞아 황상하 SH공사 사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황상하 SH공사 사장은 "지난 36년간 축적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민간과 협업을 확대해 성공적인 민·관 협업 모델을 확산해나갈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품질 주택 공급을 늘리고, 서울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수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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