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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경찰 등에 따르면 장 전 의원은 전날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8·20·21대 3선 국회의원을 지낸 장 전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친윤계 핵심으로 꼽혔던 정치인이다. 지난 22대 총선엔 불출마했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11월 부산 모 대학 부총장 시절 비서 A씨를 상대로 성폭력을 한 혐의(준강간치상)로 고소당했다.
장 전 의원 측은 그동안 A씨가 주장하는 성폭행 사실이 전혀 없었다고 반박 입장을 밝혀왔다. 그러나 전날 A씨 측은 사건 당시 강남구 호텔 방 안에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동영상을 방송을 통해 공개했다.
장 전 의원 측은 이날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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