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재보선 민주 3 국힘 1 조국1…與 소속 단체장 3곳도 野에 내줘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stgauto.asiatoday.co.kr/kn/view.php?key=20250403010001684

글자크기

닫기

한대의 기자

승인 : 2025. 04. 03. 09:08

4ㆍ2재보궐선거 소중한 한표<YONHAP NO-3244>
4·2재보궐선거 투표일인 지난 2일 전남 담양군 담양읍 제2투표소가 마련된 담양문화회관에서 한 유권자가 선관위 관계자의 도움을 받아 투표하고 있다. /연합
탄핵정국 속 전국 단위로 처음 열린 4·2 재·보궐선거에서 기초 자치단체장 5곳 가운데 야당이 4곳을 차지했다. 국민의힘은 기존 자당 소속 단체장 지역구였던 4곳 중 3곳을 민주당에 내어줬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후 최초로 기초단체장을 배출했다. 이로써 민주당 3곳, 국민의힘 1곳, 혁신당 1곳을 각각 차지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경북 김천시장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배낙호 후보가 51.86%를 얻어 무소속 이창재(26.98%), 민주당 황태성(17.46%) 후보를 꺾고 당선됐다. 5개 기초지자체장 선거 중 국민의힘이 승리한 유일한 지역이다.

경남 거제시장에는 9대 시장을 지낸 민주당 변광용 후보가 56.75%를 득표해 국민의힘 박환기 후보(38.12%)를 제치고 당선됐다. 충남 아산시장에는 민주당 오세현 후보(57.52%)가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39.92%)를 눌렀다.

국민의힘 소속 구청장의 '백지신탁' 문제로 치러진 서울 구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 민주당 장인홍 후보가 56.03%를 얻어 당선됐다. 국민의힘은 보선의 원인을 제공한 책임으로 후보를 내지 않았다.

특히 민주당과 혁신당이 2파전을 벌인 담양군수 재선거의 경우, 혁신당 정철원 후보가 51.82%를 득표해 민주당 이재종 후보(48.17%)를 제치고 당선됐다.

부산시교육감 선거에선 진보 단일화 후보인 김석준 후보(51.13%)가 당선됐다. 보수 진영에서는 정승윤 최윤홍 후보가 각각 출마했다.

이날 재보선은 광역·기초의원 17명을 포함해 전국 23곳에서 치러졌다. 최종 투표율은 26.27%로 잠정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재·보선 지역 5곳의 투표율은 37.83%다. 이는 지난해 10월 부산 금정구청장, 인천 강화군수, 전남 곡성·영광군수 등 4곳에서 치러진 기초단체장 재·보선 투표율(53.9%)보다 낮다.

한대의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