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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서울지역 초·중·고졸 검정고시 5288명 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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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환혁 기자

승인 : 2025. 04. 03. 15:09

5일 서울지역 12개 고사장서 개시
중증장애인 위한 찾아가는 검종고시 서비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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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올해 서울지역 첫 초·중·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가 5일 12개 고사장에서 열린다.

3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 제1회 초·중·고졸 검정고시는 총 5288명이 지원했다. 지원자는 초졸 476명, 중졸 1016명, 고졸 3796명 등으로, 장애인 지원자는 48명, 재소자는 50명이다.

검정고시 고사장은 초졸은 용강중, 중졸은 석관중·대명중, 고졸은 신현중·연희중·잠신중·신목중·구암중·자양중학교다.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고, 오전 8시 40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해야 한다.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서울시교육청은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서비스는 고사장 학교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 지원자를 위해 자택 혹은 본인 이용 복지관을 고사장으로 별도 운영하는 제도다. 서울시교육청은 2018년도 제2회 시험부터 전국최초로 시행했다.

2명의 응시자는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재소자들을 위한 별도 고사장도 마련한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다.

합격자 확인은 다음 달 8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환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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