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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소비자리포터 선발…“소비자 눈으로 현장 살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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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승인 : 2025. 04. 14. 06:16

오는 25일까지 신청 접수…100여명 선발 예정
월 1~2회 리포트 제출·설문조사 참여 등 활동
화면 캡처 2025-04-14 061341
/금융감독원
금융감독원은 오는 25일까지 금융소비자의 관점에서 금융현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리포터를 선발한다고 14일 밝혔다.

선발된 리포터는 주요 금융이슈, 금융시장 동향과 제도개선 필요 사항 등에 관한 '금융소비자리포트'를 작성, 금융감독원에 제출하는 활동을 수행한다.

리포터는 일반공모 방식으로 약 1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금융지식을 갖추고 금융거래 경험이 있는 만 18세 이상의 금융소비자라면 누구나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금감원은 지원자의 관심분과, 나이와 직업 등을 감안해 운영할 방침이다. 리포터로 선발되면 월 1~2회 주기로 금감원에 금융소비자리포트를 제출하고, 금융소비자보호 관련 현안 또는 주요 감독정책 등 특정주제에 한 중점제보와 설문조사에 참여하게 된다.

또 금감원은 매 분기 우수 리포트를 선정해 최대 20만원의 활동 수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활동 기간 종료 이후에는 리포터의 활동 실적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우수활동 리포터를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리포터에 지원할 시 모의 리포트를 제출할 수 있으며, 우수한 모의 리포트를 제출할 시 선발 시 우대 항목으로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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