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자 1명 생명 지장 없어
직원 400여명 공장 밖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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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에 따르면 17일 오전 7시 11분께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의 정련 공정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공장 내부에 있던 20대 직원 1명이 불을 피하려다 다리 골절상을 입고 4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조업에 투입된 직원 400여 명은 공장 밖으로 대피했다.
한편 소방 당국은 오전 7시 28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30분 만인 오전 7시 59분 대응 2단계로 격상하며 진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