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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첫 대통령 배출 환호…“이재명 당선 축하” 곳곳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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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6. 04. 15:26

대통령 첫 배출… 역대 6번째 대학
 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캠퍼스 내 전광판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문구가 표시돼 있다. /연합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이 당선되면서 그의 모교인 중앙대학교도 축하 분위기다.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울 동작구 중앙대 캠퍼스 곳곳에 내걸린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 축하 플래카드 사진이 올라왔다.

이 대통령은 법학과 82학번이다. 그의 입학 동기인 중앙대 82 학우회, 법대 총동문회, 민주동문회 등의 명의로 된 현수막도 내걸렸다.
4일 서울 동작구 중앙대학교 캠퍼스에 이재명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연합
중앙대에서 대통령이 나온 것은 개교 후 처음이다. 중앙대는 역대 서울대, 육군사관학교, 고려대, 서강대, 경희대에 이어 한국 대학 중 6번째 대통령을 배출한 대학교가 됐다.

중앙대에는 이 대통령 당성 축하 전광판이 걸려있다. 학교 관계자는 "별도의 축하 행사는 예정돼있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1986년 중앙대학교 법과대학 졸업 당시의 이재명 대통령(오른쪽 첫 번째)./연합
이 대통령은 지난 2022년 펴낸 책 '그 꿈이 있어 여기까지 왔다'에서 중앙대 법대에 진학한 이유에 대해 "장학금으로 학비를 충당해야 했는데, 중앙대 법대에서 받을 수 있는 특대 장학금 20만원은 내가 공장에서 받았던 월금의 세 배에 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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