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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원내대표는 31일 SNS를 통해 "기쁜 소식으로 아침을 연다. 한미 관세협상 타결은 국민주권 정부 실용 외교가 거둔 값진 성과"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응원과 기대에 이재명 정부가 제대로 응답했다. 대통령과 구윤철 경제부총리,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 등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등 힘과 지혜를 모아준 우리 기업들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역시 대한민국이다. 위기 앞에 우리는 언제나 하나다. 빛나는 저력에 가슴이 뭉클하다"며 "대통령님 말씀처럼 이번 협상을 통해 미국과의 산업협력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당연히 한미 동맹도 더 확고해질 것이라 믿는다. 우리 농민의 생존권과 식량 안보를 지켜낸 것도 큰 성과다"라고 강조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제 국회가 응답할 시간이다. 정부와 더 긴밀하게 협력하고 이재명 정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우리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입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