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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크롬’ 팝업, 방탄소년단 감성 공간으로 레드닷 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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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혜 기자

승인 : 2025. 07. 31. 15:05

전 세계 27만 팬 사로잡은 '기억 구름' 콘셉트
온·오프라인 연계형 콘텐츠로 주목
방탄소년단
방탄소년단/빅히트 뮤직
빅히트 뮤직은 방탄소년단의 팝업 '모노크롬'이 독일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전 세계 디자인 전문가들이 창의성, 기능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모노크롬'은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을 '기억 구름'이라는 상징적 오브제로 풀어낸 글로벌 팝업 프로젝트다. 지난해 4월 서울을 시작으로 도쿄, 자카르타, 방콕, 뉴욕 등 9개 도시를 순회하며 약 27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했다.

방탄소년단 팝업
방탄소년단 팝업 '모노크롬'/빅히트 뮤직
온라인 체험형 홈페이지와 오프라인 팝업을 연계해 팬들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완성하는 구조가 특징이다. 오프라인 공간은 '기억 구름'이 도착하는 마지막 장소로 설정돼, 팬들은 방탄소년단과의 사진과 영상을 감상하며 몰입형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콘셉트의 팝업을 통해 독창적인 기획력과 감성 전달력을 인정받아 왔으며 '모노크롬' 역시 그 연장선에서 글로벌 팬과의 연결 방식을 새롭게 제시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오는 11월 7일 독일에서 개최된다.
이다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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