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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경북도·iM뱅크와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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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 안소연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31. 15:23

민간투자사업 촉진 위해 협력체계 구축
경북도 생활형 SOC 확충 뒷받침 계획
[사진] 신용보증기금-경상북도-아이엠뱅크,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2025.07.31.)
30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왼쪽 여섯 번째),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왼쪽 다섯 번째),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 부행장보(왼쪽 네 번째)가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신용보증기금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안소연 인턴 기자 =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30일 경북도, iM뱅크와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각각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역할을 분담하여 협업해 경북도민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의료·체육·문화시설 등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지역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인프라 사업을 발굴하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 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돕는다. 특히 지역균형발전 및 인구소멸위기 대응을 위해 정책적 효과가 큰 사업을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는 민간사업자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신용보증을 제공한다. 사업성 분석, 리스크 관리 방안 등 전문 컨설팅을 통해 민간투자사업의 실현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iM뱅크는 맞춤형 금융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신보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성에 기반한 최적의 금융 구조를 설계함으로써 지역 인프라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뒷받침할 예정이다.

이영우 신보 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광역지자체·공공기관·금융기관이 함께 지역 인프라 활성화를 지원하는 새로운 협력모델이 구축됐다"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역맞춤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의 모범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안소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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