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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부산은행 창업투자경진대회, 역대 최다 312개사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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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우섭 기자 | 안소연 인턴 기자

승인 : 2025. 07. 31. 15:27

지난해 대비 신청사 수 77% 증가
본선 수상 기업엔 3억 원의 지분투자 혜택
[사진자료1] BNK부산은행 본점
BNK부산은행 본점./BNK부산은행
아시아투데이 임우섭 기자·안소연 인턴 기자 = BNK부산은행은 부산시·부산MBC가 공동 주최하고 부산기술창업투자원·BNK벤처투자가 주관하는 '제7회 창업투자경진대회 B-스타트업챌린지'가 역대 최대 규모의 참가 접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312개사가 신청서를 제출해 지난해(176개사) 대비 신청사 수가 77% 증가했다. 참가 기업은 창업 5년 이내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부산에서 82개사, 수도권에서 129개사가 참여하는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분야의 혁신 기업이 대거 몰렸다.

B-스타트업챌린지는 총 3억 원 규모의 지분투자와 함께 후속 투자 연계·방송 홍보·BNK부산은행 'SUM 인큐베이터' 프로그램 등으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대표 창업 경연 플랫폼이다. 지난 대회에선 총 5개 수상기업에 3억원의 지분투자가 진행됐다. 또 대상 수상기업을 포함한 29개 수상기업이 누적 260억원 이상의 후속 투자 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 접수된 기업들은 서면 심사를 거쳐 약 30개사가 예선에 진출한다. 이후 8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최종 10개사가 본선 무대에 오른다. 본선은 9월 BEXCO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본선 수상 기업에는 총 3억 원의 지분투자 혜택과 함께 후속 지원이 주어진다.

김용규 부산은행 경영전략그룹장은 "올해 대회는 전국의 유망 창업기업들이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며 참여해 주었다"며 "부산은행은 앞으로도 우수 스타트업을 조기 발굴하고 실질적인 투자와 성장을 지원해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임우섭 기자
안소연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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