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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농협금융지주 대상 6500억 유상증자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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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수정 기자

승인 : 2025. 07. 31. 18:14

IMA 인가 자본요건 충족 위한 절차
CEO 직속 TFT 신설 및 3분기 내 인가 신청 예정
NH투자증권 사옥사진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31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규 사업인 종합투자계좌(IMA) 추진을 위한 65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 말 기준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7조249억원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유상증자 이후 자본시장법에서 정하고 있는 IMA 사업자 선정 자기자본 요건인 8조원을 충족하게 된다.

NH투자증권 측은 오는 9월 내 인가신청을 완료해야만 현행요건으로 심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 최대주주인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하기로 했다는 설명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유상증자로 IMA 인가 자본요건을 충족하게 됨에 따라 대표이사를 총괄책임자로 하는 TFT를 구성해 3분기 내 인가 신청을 차질없이 마무리할 예정이다.
유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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