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환원 확대에 은행 ‘탑픽’ 유지
백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BNK금융지주의 2분기 지배순이익은 3092억원으로 컨센서스를 27% 웃돌았다"며 "오피스 펀드 매각익(세후 544억원)을 제외한 경상 순이익도 2548억 원으로 예상보다 양호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대손율이 0.55%로 크게 개선되고 보통주자본비율도 12.56%로 상승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한 하반기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가 당초 예상치 400억원을 웃도는 600억원으로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백 연구원은 이어 "이익 안정성과 주주환원 확대 스토리가 입증됐다"며 "은행 업종 내 '탑픽'(최선호주)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