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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특사’ 윤미향 “고맙습니다” 짧은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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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항 기자

승인 : 2025. 08. 11.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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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의원이 지난 2023년 2월 서부지법에서 '정의연 후원금 횡령' 사건 1심 선고 공판을 마친 후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포함된 윤미향 전 의원이 사면 발표 직후 SNS에 짧은 소감을 남겼다.

윤 전 의원은 11일 오후 4시 25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정부는 이날 윤 전 의원을 비롯해 조국·최강욱 전 의원 등 2188명을 광복절 특별사면 대상으로 발표했다. 이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특사로, 서민 생계형 형사범을 비롯해 경제인, 여야 정치인, 노동계, 농민 등이 포함됐다. 사면 효력은 오는 15일부터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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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전 의원 페이스북
앞서 윤 전 의원은 지난 2020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단체인 정의기억연대 후원금을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졌으나 4년 2개월이 지난 지난해 11월 대법원에서 징역형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결국 의원직을 마친 후에야 의원직 상실형이 나왔으며 사면까지는 9개월이 걸린 셈이다.
김지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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