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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李정권 내란몰이 종지부 찍을 것…국민 민생파탄으로 시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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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승인 : 2025. 12. 04. 09:44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10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병화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4일 "국민과 함께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에 종지부를 찍겠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 폭주를 국민들께서 멈춰 세워주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저들의 칼날은 사법부를 향하고 있다"며 "모두가 반대하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와 사법부의 목을 죄는 법왜곡죄 신설을 야밤에 군사작전 하듯 통과시켰다. 2차 종합특검 카드도 밀어붙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장 대표는 "대통령이 직접 나치전범을 운운하며 국민을 겁박하고 있다"며 "나치정권 히틀러 총통을 꿈꾸는 이재명 대통령의 입에서 나치 전범이라는 말이 그냥 나온 것은 아니다. 국민과 전쟁을 벌이겠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이 정권이 내란몰이에 올인하는 이유는 분명하다"며 "할 줄 아는 다른 것이 없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권의 6개월 참담한 성적표가 이를 보여준다"며 내란몰이 광풍 뒤에서 국민들이 민생파탄으로 시름하고 있다. 사법부를 겁박할 시간에 물가부터 챙겨야 한다. 공무원을 사찰할 시간이 있다면 쿠팡까지 들어온 중국인 간첩부터 막아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이 정권이 안하면 국민의힘이 한다"며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안전을 챙기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약속했다.
김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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