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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 대상은 △화명·금곡지구 12구역(코오롱하늘채 1·2차) 2624가구 △해운대지구 2구역(두산1차·LG·대림1차) 4694가구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기 신도시(분당·일산·중동·평촌·산본) 5곳에서 3만7000가구를 선정한 바 있다. 수도권을 넘어 지방 노후도시에서 처음으로 정부 추진 재건축이 진행된다는 의미가 있다고 국토부 측은 설명했다.
대전과 인천도 정비 계획을 속도감 있게 추진 중이다. 대전시는 지난달 28일 둔산지구(7500가구)와 송촌·중리·법동지구(3000가구)에 대한 기본계획(안) 주민 공람을 시작하며 선도지구 공모에 착수했다. 인천시 또한 지난 8일 △연수·선학지구(6300가구) △구월지구(2700가구) △계산지구(2400가구) △갈산·부평·부개지구(1650가구) △만수1·2·3지구(2550가구) 등 5개 지구의 기본계획(안)을 공개하고 15일부터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이상주 국토부 국토도시실장은 "부산·인천·대전에서 기본계획 주민 공람과 선도지구 선정 작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며 "10여 지자체가 기본계획안을 마련하는 등 정비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