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운대역 정차로 관광 접근성 강화
|
이번 운행 조정은 중앙선 KTX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와 지역 간 이동 수요 확대에 따른 조치다.
시는 코레일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열차 운행 횟수 증회를 요청하고 부산 지역 대표 관광지와의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해운대구와 협업해 신해운대역 신규 정차 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철도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해 노력해 안동~서울·청량리 구간 운행 횟수는 기존 하루 9회에서 10회로 1회 증회됐으며 부산 부전역까지 연장 운행되는 열차는 기존 3회에서 9회로 총 6회 늘어나게 됐다.
특히 부산 부전역까지 운행되는 열차 9회 중 4회는 신해운대역을 경유해 안동과 부산 동부권 주요 관광지 간 접근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석영 시 교통행정과장은 "이번 철도 운행 확대를 통해 수도권과 부산 지역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관광 활성화는 물론 경제·정주 여건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교통 인프라 확충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