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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미스토홀딩스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기주식 보통주 700만3999주를 소각하겠다고도 공시했다. 이는 총 발행주식 6009만5839주의 약 11.7%에 해당한다.
소각 예정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269억2497만원이다. 이사회 결의 전일 종가(4만3350원)를 적용한 시가 기준으로는 약 3036억원 규모다.
회사는 이와 별도로 100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추가로 매입한 뒤 소각하겠다고도 밝혔다. 취득 대상은 보통주 23만680주로, 내년 3월 16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장내 매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스토홀딩스가 발행주식 총수의 10%를 넘는 자기주식을 소각하면서 한국거래소는 거래정지 조치를 결정했다. 거래정지 기간은 이날 오후 4시14분부터 17일 오전 9시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