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시리즈 최초 온열·진동·콜드 기능
소형 사이즈라 여행·등산에도 편리 사용
최대 120분 연속 사용 가능한 점도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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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마사지건'과 같은 휴대용 마사지기가 현대인에게 주목받고 있다. 기존에 사용하고 있는 마사지건이 있었지만, 지난 17일 출시한 테라바디의 '테라건 미니 플러스'를 공식 출시 전 체험용으로 2주간 사용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한때 '김종국 마사지건'으로 알려진 테라바디의 마사지건은 야구 선수들이 경기 중 벤치에서 사용하는 모습이 알려져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직접 사용해 보니, 운동선수는 물론, 일반인이나 여성들도 손쉽고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녀석이란 것을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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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하지 않았는데도 버튼을 눌러보니 작동했다. 진동 속도는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었는데, 남편은 1단계부터 매우 강력하다며 엄살(?)을 부렸다. 단계별로 강도가 확실했는데, 다른 제품의 경우 무조건 최고 단계로 해야만 만족도가 높았던 점과 비교하면 매우 만족스러웠다. 피로도에 따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테라건 미니 플러스'는 테라건 미니 시리즈 최초로 온열, 진동, 콜드 등 기능성 호환 기능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온열 기능은 최대 55℃ 온열을 전달하는데, 테라바디만의 퍼커시브 마사지 기술과 결합해 근육 회복 속도를 최대 3배까지 높일 수 있다. 겨울이라 '온열' 기능으로 사용해 봤는데, 마사지샵에서 '스톤 테라피'를 받는 것 같았다. 뭉친 어깨 근육이 풀리는 것과 같은 테라피 효과를 경험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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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가볍다 보니, 일상에서뿐만 아니라 여행을 가거나 각종 운동, 등산 등 야외 활동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휴대성을 강화하기 위해 트래블 락 기능도 추가해 이동 중에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다. 앱스토어에서 'Therabody' 앱을 설치한 후, 제품 전원을 켜면 신체 부위와 효과, 활동별로 받고 싶은 마사지를 선택하면 최적의 일정을 추천받을 수 있다고 한다.
설명서를 보니, '테라건 미니 플러스'는 완충 시 최대 120분 연속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기존에 사용했던 독일 회사의 'S' 제품은 최대 시간이 15분이라 몸이 좀 풀리려고 하면 작동을 멈춰 버리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 제품은 가족이 돌아가며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만족스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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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미니 플러스와 달리 진폭이 16㎜라 깊고 강하게 두드려주다 보니 깊은 근육층까지 자극을 전달해 피로 회복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매우 크게 느껴졌다. 일반 마사지건과 달리, 삼각형 구조도 특이했는데,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고 한다. 손목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하며 다양한 각도로 신체 부위를 마사지할 수 있는 안정적인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하니,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가나 운동선수는 물론 운동 후에도 유용할 것 같았다.
한편, '테라건 미니 플러스'는 지난 17일 이후 일주일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기능성 팁 '썸 팁(Thumb Tip)'을 추가로 증정한다고 한다.
테라바디 관계자는 "테라건 미니 플러스는 미니 시리즈의 휴대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전문가 라인에서 제공하던 멀티 마사지 기능을 추가해 휴대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제품"이라며 "이번 신제품을 통해 일상 속 언제 어디서든 테라바디의 마사지 기술력을 경험해 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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