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선결제했다… 고르기만 해" 동네책방의 따뜻한 선행
충북 청주의 한 동네 서점에서 고객들의 자발적 선결제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책을 선물하는 사연이 SNS를 통해 알려졌다.최근 SNS에는 이 서점의 출입문에 붙은 안내문 사진이 공유됐다. 이 안내문에는 "청소년들아, 어른들이 선결제했단다. 책 받아가렴. 들어와서 고르기만 해. 8월엔 10명, 10권 남았음"이라는 내용과 함께 "보호자 없이 자유롭게 고를 수 있고, 음료도 준비해뒀단다"고 적혀있다.이 서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는 사장이 이러한 선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