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작업중지권, 노동자 참여 보장돼야”…2만명 서명 전달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작업중지권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입법을 촉구했다. 민주노총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개정을 촉구하는 2만1013인의 선언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회견에는 이학영 국회부의장과 박홍배·이용우 더불어민주당, 서왕진·신장식 조국혁신당, 용혜인 기본소득당, 정혜경 진보당, 한창민 사회민주당 의원도 함께했다. 이들은 회견에서 "산안법에 '작업중지권'이 있어도 '산업안전..